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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모의고사

10문제 · 나의 신조어 레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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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조어의 뜻은?

테토에겐

2025년 등장

채점은 이렇게 해요

10문제 사지선다이고 맞힌 개수가 그대로 점수가 됩니다. 단어를 하나 보여주고 뜻 네 개 중에 맞는 걸 고르는 방식이에요. 나머지 세 개는 사전에 있는 다른 단어의 뜻을 그대로 가져다 붙인 거라, 얼핏 보면 다 그럴듯해 보입니다.

등급은 10점이면 S급 신조어 교수님, 8점 이상 A급 MZ 원어민, 6점 이상 B급 요즘 사람, 4점 이상 C급 구세대 입문자, 2점 이상 D급 라떼는 말이야, 그 아래가 F급입니다. 틀려도 감점은 없으니 모르는 문제는 찍고 넘어가세요.

할 때마다 문제가 달라져요

문제는 미리 정해둔 세트가 아니라 신조어 사전에 실린 119개 단어에서 매번 무작위로 10개를 뽑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판은 거의 다른 문제가 나오고, 점수도 같이 흔들려요. 한 번 낮게 나왔다고 실력이 그만큼인 건 아니고, 반대로 한 번 만점이 나왔다고 사전을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범위가 사전 전체라 2015년쯤 자리 잡은 말과 2026년에 막 퍼진 말이 한 판에 섞여 나옵니다. 커뮤니티를 오래 해도 최근 1년을 놓쳤으면 중간에서 막히고, 요즘 것만 알면 옛날 말에서 막혀요.

자주 헷갈리는 짝

사지선다라서 비슷한 뜻이 나란히 놓이면 흔들립니다. 자주 갈리는 조합 몇 개만 정리해둘게요.

스불재와 현타는 둘 다 자조에 쓰이지만 방향이 다릅니다. 스불재는 내 선택이 부른 결과를 가리키고, 현타는 놀다가 갑자기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나 싶어지는 자각의 순간을 가리켜요. 원인이 나한테 있으면 스불재, 그냥 정신이 든 거면 현타입니다.

박제와 손절도 자주 섞입니다. 박제는 기록으로 남기는 행위고 손절은 관계를 끊는 행위예요. 박제해두고 손절하는 순서로 같이 등장하는 일이 많아서 붙어 다닐 뿐, 뜻이 겹치지는 않습니다.

뇌절과 어그로는 반복이냐 의도냐로 갈려요. 뇌절은 재밌던 걸 너무 반복해서 망친 경우고, 어그로는 처음부터 반응을 끌어내려고 자극한 경우입니다. 뇌절에는 악의가 없고 어그로에는 의도가 있다고 보면 대체로 맞습니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신조어는 머리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에 얼마나 노출됐느냐의 문제입니다. 자주 가는 커뮤니티가 다르면 같은 해에도 전혀 다른 말을 쓰거든요. 세대보다 서식지가 결정한다고 보는 편이 실제에 가깝습니다.

틀린 단어는 결과 화면에서 사전 항목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요. 뜻과 유래, 실제 쓰이는 예문까지 정리해뒀으니 점수보다 거기서 몇 개 주워가는 쪽이 남습니다. 전체 목록은 신조어 사전에서 볼 수 있고, 단어를 아는지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신조어 레벨 테스트가 더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