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다 뜻과 의미
"사귀다"의 앞에 "삼"을 붙인 신조어. 썸(Some)→삼귀다→사귀다 3단계 구분으로 연애 단계를 세분화한 신개념. 서로 호감은 확인했지만 고백·공식 선언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
삼귀다은 연애·관계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2026년 신조어입니다. 검색량이 높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입니다.
삼귀다 유래
2023~2024년 온라인 커뮤니티·연애 유튜브에서 자연 발생.
삼귀다 사용 예시
"우리 지금 삼귀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해?"
"썸인 줄 알았는데 삼귀는 단계인가?"
삼귀다, 실제로 이렇게 써요
친구에게 연애 상황을 보고할 때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삼귀는 중이야"라며 관계의 진행 단계를 정확히 짚어주려고 쓴다.
커플이 되기 전 애매한 시기의 데이트를 두고 "오늘 삼귀다 데이트 다녀왔어"처럼 그 시기 자체를 하나의 이벤트로 이름 붙여 쓴다.
헷갈리는 표현과 뭐가 다를까
"썸"과 순서가 다르다는 게 핵심이다. 썸이 서로 호감이 있는지조차 확신 못 하는 탐색 단계라면, 삼귀다는 호감을 이미 확인했고 사실상 커플처럼 지내지만 공식 선언만 남은 단계를 가리킨다. 삼귀는 사이는 이미 데이트도 하고 매일 연락도 해서, 밖에서 보면 사귀는 것과 구분이 잘 안 될 때도 있다.
이럴 땐 쓰면 어색해요
아직 서로 호감조차 확실치 않은 썸 단계에 "우리 삼귀는 거지?"라고 먼저 못 박으면, 상대에게는 성급하게 관계를 규정하려는 부담스러운 확인 요구로 느껴질 수 있다. 삼귀다는 이미 서로 안다는 전제가 깔린 말이라, 그 전제가 없는 사이에 쓰면 사실상 고백처럼 무거워진다.